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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로버트 그라찬 교수 은퇴기념 고별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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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9-12-17 20:38 조회5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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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영미문화연구소 로버트 그라찬 교수 은퇴기념 고별강연 개최



전남대학교 영미문화연구소에서는 영어영문학과 로버트 그라찬(Robert David Grotjohn) 교수의 은퇴기념 고별 강연을 2019년 12월 20일(금) 오후 4시 인문대 1호관 313호 현공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그라찬 교수는 1980년대 처음 전남대에서 객원교수로 일하며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한국인 여성을 만나 결혼해 ‘한국인보다 더 한국적인’ 삶을 살아왔다. 그라찬 교수는 미국 버지니아 주 메리 볼드윈 대학(Mary Baldwin University)을 거쳐 전남대학교에서 강의를 이어왔으며 2014년에는 교내 최초로 외국인 교원 학과장으로 재임하기도 하였다. 주요 연구 분야는 영미시와 한국계 미국 시인 연구이며 그의 논문 “The Division System in Sueyeun Juliette Lee’s Underground National”은 한국영어영문학회 제12회 영어영문학 논문상과 21세기영어영문학회 제1회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는 Korean American Poetry in the Early Twenty-First Century가 2018년 전남대학교 출판부에서 출간되었다.
정년퇴임을 앞두고 이뤄지는 이번 강연의 주제는 그가 회고하는 “Sweet Old World”이다. 1980년대 처음 광주에 왔던 그라찬 교수의 경험과 기억, 아내를 비롯한 한국인들과의 인연, 2010년 다시 전남대로 돌아와 강의와 연구를 진행하면서 겪은 기쁨과 회한 등 한국, 광주, 전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다. 김연민(영어영문학과 교수) 소장은 “그간 성실한 연구와 수업으로 영어영문학과에 큰 기여를 해주신 그라찬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강연이 전남대학교와 영어영문학과 구성원들에게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연 안내
일시: 2019년 12월 20일(금) 오후 4시-5시
장소: 인문대1호관 313호 현공세미나실
주관: 전남대학교 영미문화연구소, 전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문의: 영미문화연구소(062-530-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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