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영미문화연구소 총서 <몸, 기억, 젠더, 그리고 포스트휴먼 주체> 발간

전남대학교 영미문화연구소(소장 강의혁)가 몸을 둘러싼 다양한 담론을 주제로 한 총서 『몸, 기억, 젠더, 그리고 포스트휴먼 주체』를 출간했다. 전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소속 연구자들이 참여한 『몸, 기억, 젠더, 그리고 포스트휴먼 주체』에서는 지각과 인식의 장소이자 실존의 토대인 몸이 영문학 작품들에서 어떻게 그려지고 있는지를 본다. 책의 서문은 포스트 팬데믹, 기후위기와 인류세 시대에 직면한 우리가 몸의 다양한 가능태에 대한 상상과 사유를 통해 인간-비인간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통찰력을 얻길 바라는 의도에서 총서가 기획되었다고 소개한다. 영미문화연구소 강의혁 소장(전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은 이 총서에 실린 글들이 각기 다른 비평적 관점을 경유하지만 공감과 소통이라는 공동의 종착지를 갖고 있다며, 몸, 기억, 젠더, 그리고 포스트휴먼 주체를 주제로 한 담론과 사고에 관심 있는 연구자들과 학생들에게 새로운 공감을 불러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 영미문화연구소 지음│246쪽│도서출판 동인